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10일 '2022년 하반기 공매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매 전문가 세미나는 공매 제도 개선과 공매시장 건전성 제고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캠코와 외부 공매 전문가들이 반기별로 1회 모여 의견을 공유하는 장이다.
이번 세미나는 공매 플랫폼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한세억 동아대 교수가 '공매 플랫폼 확대 및 경쟁력 강화', 변세일 국토연구원 박사가 '공공 자산거래 안전망 구축'에 대해 발제를 맡았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현석 건국대 교수, 강정규 동의대 교수, 강태헌 변호사, 박유리 한국정보통신정책연구원 센터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귀수 캠코 가계지원본부장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차세대 조세채권관리시스템 구축 등 캠코 공매 업무 개선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매 제도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채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