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9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상시 혁신 소통창구 기능을 수행하고 혁신적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을 발족했다.
이 자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및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구리시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 위촉식을 거행했으며, 준비단의 활동 비전을 공유하고 전반적인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은 지난 달 4일부터 21일까지 내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여 직렬 및 직급, 근무연수, 연령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총 21명의 단원이 선발됐다.
준비단원들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되며 시정 혁신방안 제안창구 운영, 제안사항 검토 및 정책연구 반영, 타 시·군 우수 혁신사례 벤치마킹, 시정 혁신정책 자체 발굴 등 정책 결정 지원활동을 활발히 수행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그동안 시는 여러 전문 분야에서 시책에 대한 자문, 검토, 연구 수행 등 정책 결정 지원 시스템이 다소 부족한 실정이었다."며,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의 시정 혁신과제 연구·발굴을 통해 구리시에 최적화된 맞춤형 정책들이 도출되고 시민들에게 고품질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