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미래교육원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메타버스 활용 수업'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초‧중등 메타버스 교육 선도교사 지원단 26명, 동의대학교 정주영 교수 등 총 29명이 집필·검수 위원으로 참여해 이 책을 집필했으며, 교육의 장에서 메타버스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가에 중점을 뒀다.
이 책은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사례들로 요약해 1부 '왕초보를 위한 5분 만에 수업을 업그레이드하는 메타버스 활용 수업', 2부 '중급자를 위한 30분 만에 수업을 업그레이드하는 메타버스 활용 수업'으로 구성됐다.
최재용 미래교육원장은 "메타버스가 교육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으나, 실제 수업적용 사례는 보기 힘들다"며 "이 책이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소통 능력을 함양하는 교실수업 개선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