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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석 부산시의원, 부산시 대체인력 사업 중단 지적…"일·생활 환경 개선을"

출산전후휴가제도 이용 못한다는 응답 부산이 전국 평균 2배…"현실적 환경조성 위해 일·생활 양립 시책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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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선주기자 |  2022.11.09 17:47:11

최도석 부산시의원(국민의힘, 서구2).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최도석 의원(국민의힘, 서구2)은 지난 3일 부산시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체인력 사업을 중단한 것에 대해 지적하고, 일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부산시의 적극적인 시책 추진을 촉구했다.

2020년 고용노동부의 일·가정양립실태조사에 따르면, 출산전후휴가제도의 자유로운 사용이 가능한 부산업체는 42% 수준이다. 4곳 중 1곳은 전혀 사용할 수 없는 곳으로 나타나 맞벌이 기반 가족구성과 유지를 위한, 부산시의 일생활 환경 개선 대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2020년 고용노동부의 일·가정양립실태조사 출산전후휴가제도 활용가능여부.(사진=최도석 의원실 제공)

최 의원은 "제도 활용이 어려운 이유로 대체인력이 없거나, 추가인력 인건비 부담으로 이용 못한다는 응답이 부산은 전국 평균 2배 수준"이라며 "럼에도 다년간 진행돼 왔던 출산육아기 근로자의 업무공백에 따른 대체인력 지원사업이 중단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부산시의 시비 사업 추진 등 기업 현장의 일·생활 양립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시책 강화를 요구했다.

또한, 최 의원은 가족돌봄휴가제도에 대해 부산기업 인사담당자의 53%가 모르고 있고 가족돌봄휴직제도는 65%가 모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기업현장에서 이용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부산시의 시책 강화를 촉구했다.

최 의원은 "중소기업 및 자영업 기반의 부산시 기업환경에서 재직 근로자들이 가족을 구성하고 유지하기 위한 현실적 환경조성을 위해 타 광역시 보다 부산시가 해야할 일이 더욱 많은 실정"이라며 "출산육아기 업무공백을 지원할 대체인력 지원사업, 업체의 일가정양립 문화 수용력 개선등 적극적인 일·생활 양립 시책을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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