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년 본예산 심의 등 심의‧의결
강진군의회(의장 김보미)는 지난 8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43일간의 일정으로 제9대 의회 2022년을 마무리하는 제28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 기간 군의회는 강진군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3년도 예산안과 제5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군민의 생활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
각 상임위원회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한 해 동안 각종 사업들이 내실 있게 추진되었는지를 점검하고, 다음 달 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군수의 제안설명을 듣고 2일까지 조례안, 동의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한다.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강진군의 예산안은 12월 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친 후, 12월 14일 제3차 본회의에서 심의·확정된다.
또,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2022년도 5회추경안에 대한 예비 심사를 마치고, 12월20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면서 제285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한다.
한편 8일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중섭 의원은 성인지예산이 양성 평등 향상이라는 본래 취지의 취지에 맞도록 내실있는 운영을 촉구 했으며, 노두섭 의원은 출생부터 노후까지 책임지는 강진군 보건 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피력하며, 군민 누구에게나 지원하는 보편적 예방접종을 제안 했다.
김보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강진군의회와 민선8기 집행부가 출범 이후 함께 손을 잡고, 참 많은 일들을 이뤄냈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1년간의 군정 업무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군 살림살이의 근간이 될 본예산안을 철저하게 심의하고, 앞으로도 우리 군민들에게 꿈화 희망을 줄 수 있는 군의회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