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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윤, ICCA 이사됐다...킨텍스 "한국 최초, MICE 위상 강화" 쾌거

ICCA는 네덜란드 본부 둔 글로벌 컨벤션 국제기구, 100개 국가 참여해 산업 표준 등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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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2.11.08 15:57:04

(오른쪽부터) ICCA 이사로 선정된 킨텍스 양주윤 컨벤션마케팅팀장, 마르타코메즈 ICCA 회장, 센틸고피나 ICCA CEO (사진= 킨텍스)

킨텍스(KINTEX)는 지난 7일 양주윤 컨벤션마케팅팀장이 뉴질랜드 관광청과 태국 QSNCC컨벤션센터 운영사 추천으로 한국기업 최초로 국제컨벤션협회(이하 ICCA)의 이사회 멤버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ICCA는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 본부를 둔 글로벌 컨벤션산업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권위의 국제기구로 100여 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글로벌 컨벤션산업의 표준제정과 통계 및 데이터 제공, 지속성장 및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킨텍스는 앞으로 2년 임기동안 15명으로 구성된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 ICCA 연간 사업 계획과 예·결산 승인 등 이행조치를 마련하며 ICCA 개최지 결정 등 주요 의사 결정과정에서 글로벌 MICE 산업의 리더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킨텍스 박종근 사업부사장은 "킨텍스의 국제화를 위해 그동안 해온 부단한 노력 덕분에 이번 ICCA 이사회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라며 "킨텍스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대한민국 마이스산업의 국제적 위상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국제협력을 활발하게 이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킨텍스는 2003년부터 ICCA 정회원으로 활동하면서 ICCA 베스트마케팅어워드 수상, 차세대 인재육성 프로그램 선정, ICCA총회 한국유치 활동 등 국제무대에서 영향력을 확장해왔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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