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올해 도서관 및 평생교육 관련 공모사업으로 국·시비 등 7억 7600만원을 확보해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매년 문화체육관광부, 부산시 등 국·시비 공모사업에 응모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는 총 23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군민들에게 양질의 평생교육과 최신의 도서관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공모사업을 살펴보면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부산광역시/3억 3100만원), ▲공공도서관 옥상 녹화사업(행정안전부/1억 8000만원), ▲U-도서관 서비스 구축사업(문화체육관광부/4500만원),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교육부/600만원), ▲기장 인문학 글판 조성사업(한국수력원자력발전소/2500만원) 등이다.
특히, 총사업비 4억 7000만원(시비 3억 3100만원 포함)을 들여 내년 4월경 정관도서관 1층에 조성되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은 IT 핵심기술을 활용한 동화구현 체험관과 현실체험관, 디지털 미디어 전시공간 등이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