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11.02 17:55:25
종합광고대행사 '참콤'이 커뮤니케이션 그룹 'CHCM'으로 계열화를 이뤄냈다고 2일 밝혔다.
CHCM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참콤', 미디어아키텍처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크레이트', 인터랙티브&AI를 이용한 차세대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클래버앤참' 등 3개 계열사로 나뉜다.
참콤은 지난 28년간 부산 광고업계에서 활약한 종합광고대행사로,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크레이트는 몰입형 미디어솔루션을 노하우와 접목해 미디어아키텍처 기업으로 발전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부산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옛 한진CY부지 개발사업을 꼽을 수 있다.
클래버앤참은 3D 홀로그램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LED 기술 내재화를 완료하고, 인터랙티브&AI 콘텐츠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CHCM 관계자는 "크레이트와 클래버앤참은 미디어 경관 시장의 성장세 안에서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복합 미디어솔루션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수년간 쌓아온 건설업계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건축물과 도시 경관이 현재 우리가 사는 세상에 새로운 지표가 되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