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11.02 10:08:19
부산시는 GS25영남본부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의 응급처치교육 참여와 자동심장충격기 보급 확대 등 노력의 일환으로 편의점을 활용해 더욱 촘촘한 응급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확대, GS25 편의점 내 자동심장충격기 보급, GS25 편의점 근무자 응급처치 교육 참여 확대 등에 상호 협력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편의점 내 자동심장충격기를 보급을 시도한다. 일부 지점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하고, 설치 효과를 분석한 다음 부산지역 내 GS25 편의점 전체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최근 일어난 이태원 사고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GS25영남본부와 편의점을 통해 응급의료 안전망을 구축하는 다양한 공동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