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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수돗물 대책 촉구·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건의안 채택

제119회 임시회 마무리…2차 본회의 개회 전 참석자 전원, 애도 묵념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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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2.11.01 14:56:55

창원시의원들이 지난 30일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애도의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의회 제공)

창원시의회가 지난 3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 이어진 제11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서명일 의원 <창원특례시를 '스포츠 전지 훈련 메카'로 만들자!> ▲백승규 의원 '성산구청 이전을 촉구하며' ▲박해정 의원의 '팔용농산물도매시장 등에 대한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잔류농약 검사의 확대와 체계 구축을 촉구하며' ▲이원주 의원 <'야간관광 콘텐츠 발굴'을 통한 야간 경제도시를 만들자> ▲정순욱 의원 '경화동 인정사업은 흔들림 없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최정훈 의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확대를 위한 제언' 등 총 6명의 의원이 시정 전반에 관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어 '창원시민의 수돗물 신뢰 회복 대책 촉구 건의안', '창원특례시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해 국회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에 전달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창원시 행정처분배심제 운영 조례안' 등을 포함한 총 3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창원시의회는 지난 30일 오후 긴급 의장단 간담회를 갖고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김이근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은 제2차 본회의 시작 전 유족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고인에 대한 애도의 묵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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