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은 반려동물 수제 간식 업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동·특화 마케팅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7월 반려동물 수제 간식을 올해 유망업종으로 선정하고, 해당 업종의 소상공인 16개사를 선정해 전문가 컨설팅, 전시·박람회 참가비용, 상세 페이지 제작, SNS 마케팅, 플리마켓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을 지속해 왔다.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자갈치 물양장에서 개최된 부산수제맥주마스터챌린지 행사에 반려동물 수제간식 플리마켓존을 마련해 행사 주간 몰린 많은 인파들을 대상으로 부산 반려동물 수제간식 소상공인들의 홍보와 판매를 도와 참가한 소상공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부산펫쇼'에도 총 4개사가 참가해 개최기간 동안 약 1500만원의 매출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들 업체는 오는 11월 18일부터 열리는 펫페어에도 참가한다.
또한, 진흥원은 오는 12월 말 매주 주말 진행되는 서면 동천은행나무길 플리마켓에도 업체들을 참여시켜 장기간 제품 홍보와 판매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