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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 ‘2022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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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2.10.28 10:04:58

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 (사진=삼진제약)

삼진제약이 ‘마곡 연구센터’가 지난 26일 서울 노들섬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2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건축물 민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1992년 제정된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국토교통부 주최·주관으로 시행되는 건축 분야에 권위 있는 행사로 우수 건축물 발굴 및 선정을 통해 한국 고유의 건축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공헌하고 있다. 매년 사회 공공·민간·주택 등 3개 부문 시상을 진행한다.

올해 한국건축문화대상 건축물 분야에서는 총 17개 건축물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삼진제약 연구센터는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 및 공간 설계, 친환경 건축물로서 민간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마곡 연구센터는 지난 9월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진행된 제40회 서울특별시 건축상에서도 완공 부문 우수상, 녹색 건축상, 시민 공감 특별상 등 총 3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2021년 12월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일반산업단지에 오픈한 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는 건축면적 1128.13㎡, 연면적 1만 3340.13㎡(4035평), 지상 8층에서 지하 4층 규모의 건축물로 더시스템랩건축사사무소,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하고 CJ대한통운 건설 부문이 시공했다.

마곡연구센터 설계를 담당한 더시스템랩건축사사무소의 김찬중,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의 김준모 건축가는 마곡 연구센터의 서쪽 주입면은 오후 시간대 태양광이 적절하게 조절될 수 있도록 부풀어 오른 커튼 형식의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내부의 열 부하를 감소시키고 부드러운 간접 광이 자연스럽게 실내에 유입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내부에서 도시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감성적인 기능에 더불어 외부의 시선에서 바라본 건축미는 한층 더 끌어 올려지는 실용적 장치로 구현했으며, 1층 로비에는 국내 최대 규모인 약 13m, 건물 3층 높이의 수직형 농장인 스마트팜(Smart Farm)을 설치해 고품질의 유기농 채소를 구성원들이 일상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 생활 환경도 조성했다고 전했다.

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는 사용자 친화적으로 건축된 쾌적한 연구실과 최신식 실험기기들도 모두 갖추고 있어 신약개발 초기 단계에서 임상 및 허가 등의 최종 단계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물적, 인적 자원을 갖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 여러 바이오 벤처, 플랫폼 기업들과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심도 깊은 연구 활동에 매진하고 정교한 신약 파이프라인도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Early L/O 등 가시적인 결과 도출을 통해 R&D 중심의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삼진제약 최용주 대표이사는 “삼진제약 R&D의 허브로서 미래 신사업을 위해 막중한 임무를 수행 중인 연구센터가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이를 계기로 연구센터는 마곡 산업 단지 내 랜드마크 역할에 더불어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라는 소임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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