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체험관 신규체험전시물.(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창의융합교육원 부산과학체험관은 오는 29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신규체험전시물 사전체험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한다.

수학･과학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개발위원들이 올해 초부터 신규체험전시물을 개발 및 설계하고, 제작과정을 거쳐 지난 25일 최종 설치완료했다. 정상 운영 전 전시물의 작동성, 원리구현성 등을 미리 점검하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새롭게 설치된 신규체험전시물은 빛 영역의 '편광창문', 전자기 영역의 '뮤직벤치' 등 4가지 영역, 7가지며, 기존 체험전시물과는 달리 규모가 크고 첨단장비와 S/W를 적용했다.


이 행사는 하루 4회, 회당 2명씩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부산과학체험관 현장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권혁제 교육원장은 "올해 신규체험물은 모두 직접 만져보고 작동해보면서 학생 스스로 원리를 찾아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며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기초 과학․수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