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10.28 09:16:0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K-POP 콘서트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한 특별프로그램 '엑스포 아워'를 진행한다.
부산시는 오는 30일 오후 8시부터 8시 10분까지 '엑스포 아워'를 K-POP 콘서트 본공연 시작 전에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K-POP 콘서트는 30일 오후 7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약 4만여 명의 국내외 한류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13팀의 유명 아이돌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현재'와 '미래'를 그려보는 아시아 대표 문화콘텐츠 행사인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의미를 고려해 엑스포 아워에서도 부산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하며 유치 홍보에 나선다.
참가자 전원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부산에 유치해'라는 유치 응원 함성을 함께한다.
이어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주제 댄스공연(댄스클루 H팀), 유치 기원 드론쇼(공식 엠블럼 등 노출), 유치 염원 불꽃쇼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이라는 도시가 전 세계 글로벌 한류 팬들에게 기억에 남을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부산은 한류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유치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