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10.27 16:33:55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7일 한진, 동영해운과 공동 투자 지원한 인천글로벌물류센터(IGDC)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IGDC는 인천 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 1-1단계 1구역 내 입주한 물류 기업으로, 공사는 2021년 12월 IGDC의 물류센터 확보를 위한 투자 지원을 완료했다.
IGDC가 입주한 복합뮬류센터는 올해 7월 지상 3층, 연면적 2만 6563㎡의 규모로 완공됐으며, 컨테이너화물조작장(CFS) 기능을 통해 항만 터미널과 배후단지 간 통합 연계형 물류거점 서비스와 화주 특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IGDC는 주주사인 한진의 종합 물류 운영 전문성과 동영해운의 해운 영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물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IGDC 투자 지원에 힘입어 향후 국내외 주요 거점항만 배후단지 내 금융 수요를 발굴하고 지원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