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지난 26일 '2022년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젝트'의 상호협력 기금 전달식 및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우수한 잠재력과 열정을 가진 대한민국 청년 해기사들이 세계 해양무대로 진출하기 위한 토대 마련을 목표로 매년 시행되는 정부지원 사업으로, 해양수산부 및 관계기관 등 노·사·정의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관계기관에서는 총 9000만원의 기금을 연수원에 전달했다.
올해 17명의 수료생들은 해외선사가 요구하는 STCW 기반 특별 직무교육 등 인재 맞춤형 교육을 통해 현장실무능력을 강화했다. 글로벌 4대 선사 중 하나인 독일 BSM 선사의 교육 훈련센터 BSM MTC에서 교육을 이수했다.
김민종 연수원장은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젝트 시행을 통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해양인력을 육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