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6일 부산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제4회 '스마트 BOOK모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에서는 현실세계의 기계화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강사세계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의 동향을 살펴보고, 부산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기술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김용학 사장 및 직원 30여명 외 부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스마트시티 리빙랩 연구회' 회장 임말숙 시의원이 참석했다.
디지털 트윈 분야의 전문가인 안창원 바이브 컴퍼니 전무 겸 스마트시티연구소 소장이 '디지털 전환의 총아, 디지털트윈'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으며, 자유토의 및 질의응답도 이뤄졌다.
강연에는 국내·외 디지털 트윈 구축 사례, 스마트시티 조성 측면에서의 디지털 트윈 기술 활용방안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자유 토의 및 질의응답 시간에는 공사의 핵심 추진사업인 센텀2지구 첨단산업단지 조성 시 디지털트윈 기술 적용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공사 김용학 사장은 "이번 모임의 주제인 디지털트윈은 스마트시티를 계획하는 데 있어 핵심기술"이라며 "모임에서 제시된 여러 제언들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부산형 스마트시티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