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10.26 17:04:39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5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지역 내 산학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확산 스타트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부산국가혁신클러스터 주력산업 지원분야(비R&D)인 지능정보서비스산업 초기 스타트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 인식 제고 및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내달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아시아 창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프리 포럼 성격으로 개최됐다.
1부에서는 부산테크노파크, 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 태국 라자망갈라대학 창업보육센터가 창업정책 동향 공유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외 관련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각국 지능정보서비스산업의 해외로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2부에서는 짐캐리 손진현 대표 발표를 시작으로 베스핀글로벌테크센터 조한진 센터장과 인제대 산업융합대학원 최용주 교수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부산연합기술지주 성희엽 대표가 좌장을 맡아 '창업기업의 세계화 : 스타트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관하여'를 주제로 한국 스타트업 기업의 태국 진출, 학생창업 및 교수창업의 활성화 방안 등 패널 토의가 진행되었다. 향후 기술 고도화와 신분야 창업을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현재 부산테크노파크는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 내 글로벌 협력채널 구축 등 여러 방법으로 부산지역 스타트업 기업 성장을 돕고 있다"며 "해당 기업들이 유니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며,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아시아 창업엑스포를 지원하고 기관들과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