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크리에이터 네트워킹데이 in 영도' 포스터.(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28일 '로컬 크리에이터 네트워킹데이 in 영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전국 다양한 분야의 우수 로컬크리에이터들과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로컬크리에이터 간의 네트워킹과 소그룹 세션으로 구성되며 관련 종사자들에게 노하우를 배우고 로컬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발굴과 육성을 위해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창업보육)',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인력지원)', '영도구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창업지원 사업(이하 영도구 사업)' 등 전방위적 지원을 해 왔다.

영도구 사업은 영도구 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20명을 선발해 3년간 최대 54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도된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는 인큐베이팅 파트너사인 크립톤엑스의 보육 프로그램을 이수했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 20명 중 14명이 영도구 내 창업에 성공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로컬크리에이터의 혁신적인 창업가 정신이 영도구를 넘어 부산의 로컬크리에이터 생태계를 활성화시키는 마중물이 되고, 부산 인구 감소, 청년 유출 문제 해결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