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10.25 17:22:37
정종복 기장군수는 오는 11월 2일까지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장민원실은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군정의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군수는 첫 행보로 25일 오후 일광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 생활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마을의 주요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점검했다.
기장군은 일광읍의 주요 현안사항인 일광도서관 건립, 일광읍행정복지센터 건립, 일광읍민 어울림한마당 축제 등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과의 자유로운 대화를 이어갔다.
주민들은 일광신도시 교통난 해소를 위한 일광IC 우회도로 신설, 이천생태공원 내 경관 조명 설치, 기장~장안 송전선로 지중화 추진, 산책로 정비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정 군수는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함께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