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HOPE with HU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공동체 시설 '활짝'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활짝'은 부산 사하구에 자리하며, 마을 활동가들이 지역주민을 위해 자치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지역공동체 시설이다. 1983년 건축된 노후건물의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 습기와 환기에 취약하고, 공간활용도가 떨어져 그동안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HUG와 지역건설사 협성건설의 후원과 지역건축사무소 엠오씨의 설계 재능기부를 통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으며, 한 달여간의 공사 끝에 지역주민들을 위한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