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10.25 16:23:57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KMF&KME 2022' 행사에서 '부산기업 XR 메타버스 공동관'으로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KMF&KME 2022'는 정부와 민간이 참여해 메타버스 산업의 확장과 글로벌 진출의 발판이 되는 메타버스 전문 박람회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70여개 기업과 339개 부스가 참여했고, 약 2만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부산기업 XR 메타버스 공동관'에는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징검다리커뮤니케이션' ▲XR 원격진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부산대학교병원' ▲가상증강현실 콘텐츠 개발 회사 '피커스스튜디오' ▲동작인식 AI 기반 멀티플랫폼 개발기업 '유니플렉스' ▲애니메이션 및 융복합 콘텐츠 기획·제작사 '씨지픽셀스튜디오'와 '빅파인애니메이션스튜디오' 등 총 6개의 부산지역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은 총 133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특히, 징검다리커뮤니케이션과 부산대학교병원은 메타버스 전시 플랫폼과 AR 원격진료 플랫폼을 선보이며 총 120건의 국내외 바이어 미팅이 성사됐다.
정문섭 진흥원장은 "지역의 XR, 메타버스 분야 우수 콘텐츠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