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7월~9월까지 진행한 ‘아이들에게 희망을 원클릭’ 캠페인 모금액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들에게 희망을 원클릭’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그 가족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생계 안정 및 아동 가정의 자립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회복지원사업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코로나19 리커버리 캠페인’에 기부하는 형식이라는 것.
한진이 2019년 소상공인 및 1인 창업자를 위해 출시한 ‘원클릭 택배서비스’의 캠페인 기간 동안 발생한 수익금 일부와 한진 임직원 개인후원금액을 추가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는 설명이다.
한진 측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원클릭’ 캠페인에 이어 연말시즌에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사회가 상생·협력할 수 있는 ESG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