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10.25 09:55:26
부산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블록체인 위크 in 부산(BWB)'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BWB는 '블록체인 도시 부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3개 무대와 20여 분야로 구성된다.
콘퍼런스에는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자유무역지대인 DMCC 아흐메드 의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바이낸스 창펑 자오 대표, FTX 샘 뱅크먼프리드 대표 등 글로벌 거래소 대표의 온라인 연설, 크립토닷컴 크리스 마잘렉 대표, Gate.io 린 한 대표, 고팍스 이준행 대표 등 블록체인 관련 기업을 포함한 100여 명의 연사가 참여한다.
또한 200여 부스의 '기업 전시회', 지비지·Root(김영하)·루리아 작가연합, LAYLAY 등 30여 작가의 작품 100여 점을 전시한 '작가 특별전', 작가 토크콘서트와 연계한 1회 15점 내외 90여점의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발행 옥션', 150여 작품을 영상 전시한 'NFT 작품 특별전', 30개사 기업 밋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특히, 29일 오후 6시부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K-POP 콘서트도 개최된다. 쌈디, 그레이, 효린, 이하이, 최예나, 에버글로우 등 6팀이 무대에 오른다. BWB 행사에 참가하면 콘서트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해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하고, 부산이 블록체인 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