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경기 양주시 소재 ‘이마트에브리데이 광사동점’ 안에 은행업무를 볼 수 있는 ‘디지털EXPRESS 광사동점’을 25일부터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EXPRESS 광사동점’은 ‘쉽고, 재미있는 금융 슈퍼마켓’을 컨셉으로 기존 은행과는 차별화된 점포 공간으로 구성했다는 것.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고르고 구매하는 것처럼 고객이 진열된 금융서비스·앱을 쉽게 접하고, 선택 및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각 금융서비스·앱은 QR코드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데스크와 스마트키오스크를 배치해 영업점 창구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데스크는 화상상담직원을 통해, 스마트키오스크는 셀프뱅킹을 통해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다는 소개다.

‘디지털EXPRESS 광사동점’은 36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운영하며, 화상상담은 평일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우리은행 측은 향후 이마트에브리데이와 함께 고객 입장에서 금융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대면 채널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