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10.21 11:22:42
BNK부산은행은 지난 20일 벡스코에서 고객과 시민 5200여 명을 초청해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부산시민과 하나되는 BNK부산은행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2007년 창립 40주년을 시작으로 매년 고객 초청 음악회를 개최했고, 코로나19로 중단된 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침에 따라 3년 만에 재개했다.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음악회는 이승철, 송가인, 박창근, 양수경, 포레스텔라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무대로 구성돼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연 중간에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은 각종 이벤트도 진행됐다.
시민과 고객들의 유치 염원 메시지를 추첨을 통해 발표하고 당첨자에게는 '목적을 향하게 해주는 보석'을 뜻하는 아이올라이트 팬던트를 선물로 증정하기도 했다.
부산은행 정영준 고객지원그룹장은 "부산은행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 공연의 지속적인 개최는 물론,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2030부산월드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