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동절기 대비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 서비스는 10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전국 35개 주요 공영주차장 등에서 사전 신청을 접수한 약 400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을 희망하는 고객은 이달 21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를 방문해 서비스 장소와 일정을 확인 후 동절기 특별 무상 점검 사전 신청 사이트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제네시스 고객도 이번 동절기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방문 고객은 겨울철 차량 고장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이 필요한 주요 항목인 ▲타이어 ▲배터리 ▲부동액 ▲등화장치 ▲냉각수 ▲제동 관련 점검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와이퍼 블레이드, 퓨즈 등 간단한 소모품 교환은 무상으로 가능하다. 겨울철 차량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차량 관리 노하우와 함께 타이어 마모 정도를 점검할 수 있는 셀프 타이어 마모도 스틱도 제공된다.
또한 현대차는 프리미엄 대형 버스 모델인 유니버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국 주요 관광지 대규모 비포 서비스’를 시행한다. 10월 25일~26일 양일간 전국 주요 관광지 및 셔틀버스 주차장 5개소에서 무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유니버스 고객에게 동절기에 특화된 계절성 점검 및 상담 서비스를 실시하며, 겨울철 차량 관리 방법에 관한 교육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차량 상태에 따라 엔진 구동벨트, 에어 드라이어 카트리지, 요소수, 워셔액 등을 무상으로 교체 및 보충해 줄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를 이용해주시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동절기 특별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동절기 차량 고장이나 사고 예방 차원의 점검 서비스를 받고 안전한 겨울철 차량 운행을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