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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패패부산 '조선해양 경량소재 테마관' 운영

선박용 샤프트, 프로펠러, 헬리데크 부품 등 선봬…한국형 경량소재 네트워크 구축 기술 세미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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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선주기자 |  2022.10.19 14:30:09

지난해 패패부산의 조선해양 테마관 VIP 설명회 모습.(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2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패패부산)'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패패부산은 국내 유일 신발, 섬유, 패션 복합 전시회로, 부산국제신발전시회, 부산국제산업용섬유소재전시회, 부산국제섬유패션전시회, 부산패션디자인경진대회로 구성된다. 올해는 총 280개 업체, 560여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국제산업용섬유소재전에 '조선해양+경량소재 테마관'을 설치해 경량소재를 적용한 선박용 샤프트, 프로펠러, 헬리데크 부품 등 기업지원 시제품을 전시하고 사업을 홍보한다.

조선해양 경량소재는 탄소섬유, 아라미드섬유 등 산업용 섬유를 기초로 다양한 부품과 기자재를 개발해 조선해양 분야 및 부유식 해상도시 건설에 상용화 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한국형 경량소재 네트워크(K-LASS) 구축을 위한 기술세미나도 개최한다. 세미나는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 등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선박에 적용이 가능한 경량 소재에 관한 최신 기술동향과 관련 산업 적용을 위한 토론으로 진행되며, 향후 관련 분야 기업과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원기업이 개발한 신제품을 전시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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