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서울대 최병오홀에서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프리미엄 교육프로그램인 ‘100세 시대 인생대학’ 제19기 과정을 개강했다고 19일 밝혔다.
100세 시대 인생대학은 은퇴 시점 전후의 액티브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생애자산 관리 및 은퇴 설계 분야 연구기관인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와 서울대 노년·은퇴설계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19기 과정은 서울대 최병오홀에서 진행되며 현장 강의를 생중계해 온라인 수강도 동시 진행하기 때문에, 수도권 외 다양한 지역에서도 수강이 가능하다.
제19기 100세 시대 인생대학 수료식은 오는 12월 5일로,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총 8주간 서울대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온·오프 참석자 모두 동일한 수료 기준을 적용해 수료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학기 개강 특강으로는 대한민국 트렌드를 분석하고 있는 서울대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코리아 2023’을 준비했다. 신규 강의로 서울대 국제대학원 조영남 교수로부터 중국 시진핑 정부의 국가 발전 전략에 대해 인식을 넓히고, 바이오닉스와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김성준 명예교수의 강의도 진행된다.
제19기는 최근 이슈에 대한 강의뿐만 아니라 아트앤콘텐츠 대표를 맡고 있는 서정욱 관장의 ‘그림 읽어주는 시간’을 통해 어디선가 본 적은 있지만 자세히 알지 못했던 명화들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미술품과 더 친숙해지는 시간을 준비했다.
고객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받아오고 있는 웰다잉, 치매 예방, 시니어 굿라이프 등 몸과 마음의 건강 관련 강의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의 디지털 대전환에 대한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의 종강 특강은 인구학을 미래를 기획하는 도구로 활용해 볼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 유현숙 WM사업부 총괄대표는 입학식 인사를 통해 “지난 몇 년간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변화를 겪었던 일상이 점차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시기에 100세 시대 인생대학에서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지식은 다양한 사람들과 즐겁고 원활한 소통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