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10.18 16:41:40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오는 11월 1일 '2022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KOBC 마리타임 컨퍼런스 선박 금융 및 해운 시황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을 연사로 초빙해 시장의 현황과 전망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장을 마련해왔다.
올해 행사는 3년 만에 현장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선박금융 세션과 해운시황 세션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에게 해운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국 SSY 및 MSI, 덴마크 Sea Intelligence 등 해외 유수의 해운시황 분석기관 전문가들이 직접 연사로 부산을 방문해 보다 활발한 지식 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공사 김양수 사장은 "팬데믹 이후 해운시장 환경에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컨퍼런스가 해운물류 및 해양금융 관계자 여러분의 미래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