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10.17 16:44:06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22일 부산형 해양신산업 육성 방안의 일환으로 '미래세대 해양탐구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양탐구 프로젝트는 부산시 해양농수산국과 부산테크노파크가 개발 중인 해양신산업 분야 생애 전주기 맞춤 교육 콘텐츠 중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시교육청 직속 창의융합교육원과 연계해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해양신산업 이론, 해양과학 전시물 탐방, 해양빅데이터 강연, 데이터 기반 해양신산업 체험, 팀 프로젝트 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19일 오후 1시까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부산시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 60여명으로 학생 개인 또는 동아리로 신청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참여자에게는 에코백, 해양인공위성 메이킹 키트, 해양신산업 전시 관람 등 체험 패키지를 제공하며, 팀 프로젝트 활동 우수 4팀(고등반, 중등반 각2팀)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수여한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시민과 청소년에게 지역 미래먹거리 산업이 될 해양신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개발한 우수한 콘텐츠를 학교 교육현장에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지역의 과학기술 분야 미래인재 양성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