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지난 15일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해안북로 삼목항 방조제 일대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재개, 이날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에는 김진균 은행장을 비롯해 Sh사랑海봉사단 소속 임직원과 가족 약 80여명이 참여했다는 것.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 가족들은 인천국제공항 남측 방조제와 삼목항 방조제 일대에서 조류를 타고 밀려온 생활쓰레기와 폐스티로폼, 플라스틱 등 각종 해안 쓰레기 500포대를 집중 수거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수협은행은 행사를 마치고 인천수협 산하 운서어촌계에 어업활동 지원금을 전달했다.
김진균 수협은행장은 “자녀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은 아이들의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되고 특히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을 담은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 사회가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