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판매 제휴를 맺은 모든 보험사의 영업지원시스템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구현할 수 있는 통합 영업지원 디지털 플랫폼 ‘오렌지트리’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렌지트리’는 한화를 의미하는 오렌지 컬러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GA 현장에서 활동하는 보험설계사들의 영업활동을 지원함은 물론, 이를 통해 GA 시장을 재편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것.

기존의 다양한 핀테크 플랫폼이 보험설계사를 배제한 보장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오렌지트리’는 보험설계사가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추천할 수 있도록 전문성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것에 차별점이 있다는 소개다.

한 번의 로그인으로 제휴 보험사의 영업지원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고, 고객정보 입력도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및 제휴사 시스템에 연동돼 자동 반영되며, 제휴 보험사와 구축된 전용선을 기반으로 개인정보보호와 정확한 고객 DB를 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오렌지트리’를 통해 GA 환경에 최적화된 생·손보 통합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제휴 보험사 시스템에 산재돼 있던 보유계약 및 가망고객 데이터를 한데 모아 효율적인 고객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