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10.14 16:59:00
부산 기장군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정관 중앙공원 일원에서 '제2회 기장 가을꽃나들이 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훼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화훼를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꽃 생활화 분위기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은 정관 중앙공원 분수대를 중심으로 꾸며진다. 관내 5개 화훼 작목반에서 생산된 꽃 전시와 함께 가을에 어울리는 감성 있는 꽃 조형물과 포토존 등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2일과 23일 양일간은 직접 꽃을 심어보는 꽃 심기 체험과 꽃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군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정종복 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이번 가을꽃나들이 행사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