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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김영식 의장 취임 100일 기자회견..."숨가쁘게 달려온 100일"

"집행부와 협치와 균형의 상생" 약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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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2.10.14 15:58:21

고양시의회 김영식 의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김진부 기자)

고양시의회는 제9대 고양특례의회 김영식의장 취임 100일을 맞아 14일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많은 기자들이 참석해 12시가 넘도록 질의 답변이 이어졌다.

김영식 의장은 이날 지난 100일간의 의정활동을 언론에 브리핑하고,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과 역점 과제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영식 의장은 "첫 행보로 현장에서 최대한 많은 시민을 만나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자 했으며, 토론회․간담회․포럼 등을 통해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라며 "시민이 우리 의회에 바라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의회를 잘 이끌어 나가야할지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그동안 의원교육을 실시해 의정활동의 전문성 강화를 도모하고, 고양특례시의회 위상 강화를 위한 대외활동도 적극적으로 수행했으며, 협치와 견제를 통해 시정을 바른 길로 견인하고자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고양시의회 김영식 의장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앞서 시민을 대변하는 언론 앞에서 머리숙여 인사하고 있다. (사진= 김진부 기자)

그간의 소회를 밝히면서 김영식 의장은 "짧지만 정말 숨 가쁘게 달려온 100일 이었다."라며 "제9대 의회가 출범한 후 100일은 본격적 의정 행보를 위한 발돋움의 시간이었다. 앞으로의 구체적 성과를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 더 많은 노력으로 현안사항과 어려움을 해결해 가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최우선적으로 민생경제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회의 역량을 집중할 것을 약속했고, 또한 집행부와도 협치와 균형의 상생 관계로 108만 고양특례시민에게 희망과 행복의 소식을 전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CNB뉴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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