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행정안전부로부터 반여, 반송, 재송지역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노을공원 재정비 2억원, 수영강변 화장실 리모델링 및 편의시설물 정비 3억원, 수영강 목재데크 정비 5억원, 수영강 진출입로 차단 원격제어시스템 구축 5억원 등에 투입된다.
노을공원은 2002년도에 조성된 어린이공원으로 노후화에 따른 안전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번 교부세 확보로 상당 시설을 재정비할 수 있게 됐다.
수영강 진출입로는 집중호우 및 강우시 하천 수위의 급상승으로 이용객의 안전을 위협했지만, 원격제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교부세 확보에 따라 진출입로 통제 및 안내방송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
김 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가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