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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개방형 기술혁신사업, 기술이전 성과확산 효과 '톡톡'

2014년부터 총 5011건 기술이전 계약 중개, 총 4609억원 지식재산권 인수보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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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선주기자 |  2022.10.12 10:02:13

기술보증기금 본점 전경.(사진=기보 제공)

기술보증기금은 2014년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개방형 기술혁신사업'을 통해 지난달까지 5011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중개하고 총 4609억원의 지식재산권 인수보증을 지원했다고 12일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이전 중개를 통해 자체 기술개발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며, 동시에 기술이전과 사업화 관련 자금을 지원해 사업성공에도 큰 역할을 해 왔다.

이를 위해 기보는 개방형 기술거래플랫폼 '테크브릿지'를 운영해 공공부문이 보유한 기술과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희망기술을 연결하고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 미러링 기기 제조 중소기업인 캐스트프로(대표이사 이재호)는 무선통신 관련 기술도입을 희망해 '테크브릿지'에 수요기술을 신청했으며, 이후 기보로부터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기술을 매칭 받았다.

2017년 기술이전을 통해 무선통신 관련 기술을 확보한 후 스마트 미러링 제품에 기술을 접목시켰으며, 2021년까지 연평균 46.8%의 높은 매출성장률을 기록하며 국내 스마트 무선 시장에서 스마트 미러링 관련 제품 판매(15만대) 1위를 달성했다.

이후 스마트 미러링 기술을 스마트 보드 및 다양한 IoT 기기를 개발하는데 확장해 2020년 경기도 스타기업·유망중소기업 선정, 2021년 중기부 '브랜드K'로 선정되었으며, 전기차 충전기 모듈을 공급하는 미래 먹거리 사업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기보는 이 과정에서 기술 공급기관과 수요기업 간 기술이전 범위 및 계약 관련 내용 협상을 진행하였고, 이전기술의 인수 및 사업화를 위한 IP인수보증도 추가로 지원하는 등 기술탐색부터 사업화 자금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의 개방형 기술혁신사업은 중소기업이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낮추고 사업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이라며 "올해 12월 새로운 디지털플랫폼 구축으로 부처간 흩어져 있는 데이터 망을 연결하고 플랫폼 서비스역량을 강화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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