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10.12 09:41:23
부산시민공원에 '탄소중립 실천' 메시지를 담은 '피크닉 부기'가 설치됐다.
부산시는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 조형물을 부산시민공원 북문 입구에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피크닉 부기'는 탄소중립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에 음식을 담아 나들이를 즐기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설치됐다.
조형물은 높이 2.4m, 넓이 약 5㎡의 크기로 제작됐으며, 향후 3년간 부산시민공원에서 시민을 반길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오는 11월 9일까지 '용기있는 피크닉' 캠페인을 전개한다.
참여방법은 다회용기를 사용한 나들이 사진과 '피크닉 부기' 조형물을 촬영한 다음 개인 SNS에 필수해시태그(#부기사랑지구사랑, #친환경나들이, #피크닉부기)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해 한정판 '부기' 인형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