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10.11 17:23:07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시와 함께 부산 관광업계 네트워킹 행사 'B-투게더 2022'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 카페 노티스에서 개최된 행사는 공사에서 사업을 소개하는 열린설명회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의 네트워킹 행사와 연계해 관광업계 참여의 시너지를 높였다.
지자체 및 관광업계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1부 설명회, 2부 지자체-업계 매칭 B2G 상담회, 3부 네트워킹으로 진행됐다.
1부 설명회에서는 공사에서 4분기에 신규 운영하는 사업에 대해 세부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부산 관광 BI,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부산관광패스, 서부산 시티투어, 관광 두레사업 등 관광업계와 협업할 수 있는 사업을 안내했다.
2부 상담회는 관광업계의 의견을 청취해 지자체나 공사의 향후 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준비했다. 상담회는 관광기업들 대상 수요조사를 통해 사전 매칭으로 운영됐으며, 현장에서 추가 상담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져 총 140회 이상의 상담이 진행됐다.
3부 네트워킹은 상담회 이후 후속적인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리로 이루어졌으며, 상담을 많이 진행한 기업을 위한 시상, 경품 추첨 등도 진행했다.
공사 이정실 사장은 "앞으로도 업계와 소통하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함께 부산관광을 이끌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