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10.11 17:22:43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지난 6일 부산TP 엄궁단지 야외광장에서 입주기업 등 부산테크노파크 가족기업과 함께 하는 '가을밤의 꿈'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을밤의 꿈'은 한 입주기업의 제안으로 부산TP가 처음 시도한 야외 문화행사다. 가을밤 퇴근길, 가을바람, 낙조, 음악과 함께하는 힐링과 교류의 장이라는 컨셉으로, 클래식 공연 분야 부산 최초 문화예술벤처기업인 샤콘느와 함께 기획했다.
클래식,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2022 부산비엔날레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이번 행사가 고군분투하는 기업인들이 가을바람과 음악과 함께 한 숨 돌리는 시간, 동료기업인들과 함께 격려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부산TP는 사업적 지원뿐 아니라 마음과 영감을 나눌 수 있는 지역 기업의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