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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교육감 취임 100일…"기초학력 보장·학력신장 최우선"

부산학력개발원 설립, IB 교육과정 시범실시, SW·AI 교육 강화, 인성교육 확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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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선주기자 |  2022.10.11 16:10:59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11일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11일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하 교육감은 11일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교육현장을 발로 누비며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면서 더 나은 교육여건 조성을 위한 진지한 고민과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하 교육감이 밝힌 앞으로의 주요 추진정책은 ▲부산학력개발원 설립 ▲기초학력·기본학력 보장 및 학력향상 지원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과정 시범 실시 ▲초·중등 SW·AI 교육 강화 ▲디지털 격차 해소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多)품은 인성교육 ▲독서 문화 확산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스포츠 활동 및 교류 확대 ▲취약계층 기초과목 교육 강화 ▲취약계층 실용 외국어 교육 지원 ▲권역별 안전체험 거점센터 운영 및 안전한 학생통학로 구축 ▲소통공감실 운영 등이다.

우선, 부산학력개발원이 오는 11월 14일 개원을 앞두고 있다. 수업·평가·진로·진학 등 기능을 아우르는 종합지원센터로 학력 실태 분석, 학력 신장 방안, 진로·진학 지원 등 업무를 통합·수행해 단계별 학력 향상 및 학생 성장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이 최소한의 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실 안, 학교 안, 지역 연계를 통한 촘촘하고 틈새 없는 기초학력 안전망을 확대·강화한다. 특히, 내년에는 전체 초등학교에 학급별로 학습지원 대상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학생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두드림학교 사업도 관내 모든 초·중학교 471개교로 확대 운영한다.

부산교육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 개발을 위해 내년부터 국제 공인 교육과정 IB 프로그램을 본격 도입한다.

또한, SW·AI 교육 강화를 위해 인프라 구축, 학생의 컴퓨팅 사고력 강화, 교원의 역량 강화, 문화 확산 등 4개 과제 23개 사업을 2026년까지 추진한다.

다품은 인성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학생교육원을 학생인성교육원으로 탈바꿈해 지원한다. 내년 인성교육 중점 운영학교 100개교를 신규 지정해 운영한다.

학생 발달단계에 맞는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 접근채널 다양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독서환경 구축 등 독서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전체 초중고특수학교 627개교 학교도서관에 전자도서 구입을 지원한다.

문화예술교육 확대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드림 확대 운영, 청소년 문화예술 체험활동비 지원, 학생예술동아리 활동 강화 등을 추진한다.

이 외에도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교육지원 강화, 권역별 안전체험 거점센터 운영, 안전한 학생 통학로 구축 등 산적한 현안들을 순차적으로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부산교육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부산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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