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주기자 | 2022.10.11 14:24:02
한국예탁결제원은 2022년 3분기 단기사채(STB)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총 250조 9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2% 감소, 직전분기 대비 20.7%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반 단기사채의 발행량은 165조 2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3조 7000억원 감소, 유동화 단기사채의 발행량은 85조 7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2조원 증가했다.
만기별로는 3개월 이내 발행량이 전체의 99.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행 증권신고서 제출 면제 혜택이 주된 요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신용등급별로는 A1(226조 4000억원), A2(20조 5000억원), A3(3조 9000억원), B이하(1000억원) 순으로 발행량이 많았다.
업종별로는 유동화회사(34.2%), 증권회사(29.9%), 카드·캐피탈·기타금융업(16.4%), 일반·공기업(19.5%) 등 순으로 발행량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