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신나는조합과 함께 ‘2022 한국사회적기업상’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017년 한국진출 50주년과 사회적기업육성법 시행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신나는조합과 함께 ‘한국사회적기업상’을 제정했다는 것.
응모 대상은 전국에서 활동중인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일자리창출, 사회혁신, 성장 등 총 3개 분야에서 분야별 1개의 우수 기업에게 각 1000만원씩 총 상금 3000만원을 수여한다는 소개다.
각 분야별 선정 요건은 일자리창출 분야의 경우 취약계층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우수한 고용증가율을 보이는 (예비)사회적기업, 사회혁신 분야는 차별화된 사회 가치를 창출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성장 분야는 기업 운영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있어서 높은 성장성을 보이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한국사회적기업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나는조합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11월 6일까지 신나는조합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 및 현장 실사와 함께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사가 진행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14일에 개최 예정이다.
한국씨티은행 측은 한국사회적기업상은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과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써온 우수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모범사례를 제시, 우리 사회의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팬데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기여해온 사회적기업들을 격려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 상에 (예비)사회적기업들이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