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회 본회의장 전경. (사진=함양군의회 제공)

함양군의회가 지난 7일을 시작으로 28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72회 1차 정례회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을 실시할 계획이며, 김윤택 의원발의 조례안 1건, 함양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등 4건, 동의안 2건,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 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7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군정질문 답변을 위한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민간보조 및 건설사업 현장점검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어 제2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개의선언, 증인 선서등을 했고, 10시 30분부터는 의회 소회의실에서 예결특위를 열어 위원장 및 간사를 선임하고 재무과장으로부터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었다.

박용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승인은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점검하는 중요한 안건으로 결산승인 심사 시 예산이 투명하게 운영되었는지 면밀하게 심의 해주고, 행정사무감사 시 군정의 잘못된 점은 지적하고 우수사례는 더 발전 할 수 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당부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