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활성화·복지 강화 등 군민이 주인, 살기 좋은 진도 건설
취임 100을 맞은 김희수 진도군수는 지난 7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군민들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라고 강조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경제와 복지는 군정의 양대 축”이라며 “다함께 잘사는 농수산업 활성화로 경제를 일으켜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복지 강화로 사회 양극화를 극복해 군민들을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 군수는 “민선8기 군정 운영 방향은 법과 원칙에 기초한 적극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업무를 처리해야만 안정적인 군정을 구현할 수 있다”며 “원칙에 근거한 행정업무처리를 통해 누구나 공감 가능한 군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취임 이후 김희수 진도군수는 100일간 민선8기 진도 군정의 주춧돌을 놓는 데 힘썼다.
우선 진도군수직 인수위를 통해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로 군정 운영 방향을 설정했다.
이후 ▲다함께 잘사는 산업 ▲모두가 행복한 복지 ▲인재를 키우는 교육 ▲찾아서 머무는 관광 ▲군민을 섬기는 행정이라는 5대 군정 방침을 100일 동안 추진했다.
농수산업 생산 기반 확대와 고부가 가치화를 위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시작으로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의료시설 이용 불편 해소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와 마을 전담주치의제를 운영하는 등 생활 밀착형 건강·돌봄 체계를 마련했다.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해 전통시장 배송 도우미를 도입해 ‘호평’을 받았으며, 보훈대상자와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 군민 대상 여객선 운임 50% 할인 등을 도입했다.
100원 버스 운행으로 농어촌 학생 교통비 부담 절감과 인구 유입을 위해 농산어촌 유학생 운영을 확대해 작은 학교 활성화를 유도했다.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업무협약으로 수도권 등 관광객 유입을 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365 꽃피는 진도 만들기 차원에서 꽃길·꽃동산 조성, 방치 폐기물 일제 정비를 추진해 찾아서 머무는 관광과 깨끗한 환경 등을 조성했다.
취임 이후 100일 동안 주민·공직자들과 직접 만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도 강화했다.
군수실 상시 개방, 군민 의견함 설치, 민원인 전용 주차장을 확보해 군청을 찾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공직자 의식개혁, 민원전화 친절 응대 교육, 친절 우수 공무원 선발·포상 등 ‘군민을 섬기는 공직문화’를 새롭게 만들어 가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민선8기 진도군은 군민이 주인임을 한시도 잊지 않고 군민과 함께 현장에서 속도감 있는 공약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말을 앞세우기 보다 행동으로, 실천으로 보여주는 진도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