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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BIAF, 배성재 사회..."이무진 '굴뚝마을의 푸펠' OST 부른다"

21일 6시 한국만화박물관서 '제24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BIAF2022)'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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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22.10.10 09:07:29

BIAF2022 개막식에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출연한다. (사진=BIIAF)

오는 21일 열리는 제24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BIAF2022) 개막식에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출연한다. 또한 개막식 사회자로 배성재 아나운서가 최근 선정됐다.

BIAF2022 개막식은 오는 21일 오후 6시에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최되며, 25일까지 5일간 한국만화박물관과 CGV부천에서 열린다.

애니메이션 OST 참여한 가수 이무진 출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이무진은 2018년 '산책'으로 데뷔, 2020년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 63호 가수로 출연하면서 알려졌다. 방송을 통해 신선한 편곡과 기타 연주, 그리고 뛰어난 가창 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후 싱어송라이터로서 공개한 신호등, 과제곡 등은 하이퍼 리얼리즘 가사로 다시 한번 대중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번 부천국제애니메이션 개막식에 출연하는 큰 이유는 2021년 개봉한 '히로타 유스케' 감독의 장편 애니메이션 '굴뚝마을의 푸펠' OST에도 참여한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 가수 이무진은 영화를 본 뒤 직접 가사를 쓰고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엔딩곡을 불러서 화제가 되고 있다.

BIAF 관계자는 “올해 장편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히로타 유스케 감독이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고,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히로타 유스케 감독의 대표작 '굴뚝마을의 푸펠'의 엔딩 OST를 개막 축하 공연의 마지막 곡으로 준비하고 있어서 BIAF2022 개막식은 화려하면서도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감독이 꿈이었던 배성재 아나운서가 사회

최근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된 배성재 아나운서는 스포츠 국가대행전 전문 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다. SBS 라디오 프로그램 '배성재의 텐',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천하제일장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배성재 아나운서가 21일 개막하는 BIAF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사진= BIAF)

특히 배성재 아나운서는 한때 영화감독을 꿈꿨을 정도로 영화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영화 러브픽션, 형, 국가대표2 등에 스포츠 캐스터로 실제로 출연하기도 했다.

BIAF 관계자는 “올해로 7년째 배성재 아나운서가 개막식 사회를 맡게 되었다. 재치 있는 입담과 매끄러운 진행으로 개막식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배성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포문을 여는 BIAF2022 개막식은 10월 21일 (금) 오후 6시에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최되며, 25일(금)까지 5일간 한국만화박물관과 CGV부천에서 펼쳐진다.

(CNB뉴스= 경기 부천/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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