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지난 5일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ICT사업단과 SW인력양성 협력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W중심대학사업단은 올해 4월 경남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SW사업대학으로 선정된 후 SW전문인력양성, 실효성 있는 산학협력, SW특화 교육환경 구축 등 동남권 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SW/AI교육 허브 구축 비전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ICT사업단은 ICT/SW 융합역량 인재, 현장 문제해결 역량이 뛰어난 현장 실무형 인재, 비전공자들도 ICT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USG 공유대학 스마트제조ICT 전공 교육과정을 통해 대학 내 스마트제조ICT 전공 분야 우수인재를 발굴해 경남도 제조업 혁신을 이끌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 내 ICT 기술의 저변 확대를 위한 고교 연계 주니어 프로그램, 경남도 대학과 지역 앵커 기업 연계 전공 교육과정, 기업 수요 맞춤형 기술 과제, 산업체 현장 인턴십, 기업 애로 기술 해결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경남 IT 인프라 지원 빅데이터 공유플랫폼 등 다양한 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밀착형 고급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전민현 총장은 “한국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우수한 SW인재양성을 위해 인제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ICT사업단이 공동협력함으로써 지역산업에 혁신적 성장을 이뤄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희철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동남권 지역은 제조업 밀집 지역으로 기존 산업의 고도화 및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SW인력육성이 시급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산업·지역혁신에 박차를 가해 대학 주도 혁신을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정민수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ICT사업단장은 “ICT/SW 융합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 측면에서 이번 협약이 뜻하는 바가 매우 크다”며 “전략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