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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그린해양플랜트 전시회' 12~14일 부산 벡스코서 개최

11개국 153개 기업 400개 부스 규모…콘퍼런스, 코트라 수출상담회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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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선주기자 |  2022.10.07 09:44:01

'2022 국제그린해양플랜트 전시회' 행사 소개.(사진=부산시 제공)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해양 업계의 다양한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부산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벡스코에서 '2022 국제그린해양플랜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지난 2012년 국내 유일의 해양플랜트 전문 전시회로 시작해 지금까지 해양플랜트 기자재의 국산화 촉진과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해왔다.

최근 조선해양 업계는 글로벌 기후협약과 2050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기존 오일가스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 저감 기술 개발은 물론 수소, 암모니아, 해상풍력 등 다양한 친환경 해양 대체에너지 생산 기술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생산된 에너지를 선박으로 수송하거나 선박의 추진연료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이러한 글로벌 기술 트렌드에 맞춰 해양플랜트 산업의 탄소 저감 기술 혁신과 친환경 해양 에너지 분야를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행사는 11개국 153개 기업 400개 부스 규모의 전시회를 비롯해 기술 콘퍼런스, 코트라 수출상담회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형조선 3사는 물론 수소 추진 선박을 선보이는 금양이노베이션을 비롯해 선보공업, 파나시아, 동화엔텍 등 부산의 유수한 기업들도 함께 자리를 빛낸다.

이외에도 덴마크와 영국이 국가관으로 참여하며, 특히 영국관에서는 해상풍력 및 그린에너지 분야 등 해양 부문 기업들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그린해양플랜트 기술 콘퍼런스도 동시에 개최된다. 자크 엔티엔 미쉘 에퀴노르 코리아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내 대형조선사 해양 담당 중역과 선급 대표들이 패널로 나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친다.

행사 공동 주관사인 코트라에서는 전시 기간 중 마련된 특별 상담장에서 글로벌 바이어 60개 사를 초청한 '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 수출상담회(GOMP)'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동시에 개최한다.

상담회는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상담 기회가 부족했던 국내 업체들에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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