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자작나무숲 내 새로 조성된 탐방로 달맞이숲이 이달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되면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인제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연간 2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자작나무숲은 경관이 아름답고 생태적 가치가 우수해 2018년 국유림 명품 숲으로 선정돼 국민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으며 이번에 개방하는 달맞이숲도 가을 자작나무숲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해 탐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익형 인제국유림관리소장은 "달맞이숲 개방에 따라 시설물을 보수하고 관리 인력을 배치하는 등 탐방객들이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자작나무숲의 보전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탐방시 안전 수칙 등을 준수해 달라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