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미국 '2022 IDEA 디자인 어워드' 컨셉 디자인 부문에서 '캉커러'와 '퓨어백' 두개의 컨셉타이어가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넥센타이어의 이번 수상작들은 한국디자인진흥원의 KDM+ 소속, 제품디자인 분야 학생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나온 결과물이다.
'캉커러'는 겨울철 빙판길에 특화된 트랜스폼 타이어로 평소에는 사계절 타이어의 형태를 유지, 스마트 센서가 미끄러운 노면을 감지하게 되면 트레드의 스파이크가 돌출돼 빙판길 주행 안정성 및 기동성을 향상시켜준다.
'퓨어백'은 타이어의 마모로 발생하는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한 대기오염을 방지하는 친환경 타이어로, 트레드 사이의 흡입구를 통해 주행 중 발생하는 미세 플라스틱을 실시간으로 중앙 캡슐에 저장해 효과적으로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